능소화 개화시기 꽃말 키우기 독성 전설 특징 계절 능소화 모든것 8가지

능소화 개화시기 알아볼게요. 여름이 되면서 수국과 함께 능소화는 대표 여름꽃으로 알려져 있어요. 주황색으로 나팔꽃 모양이 아름다운 모습을 나타내는데 그 전설이나 특징을 가지고 있는 꽃이에요. 아래에서 더 많이 알아볼게요.

능소화 개화시기

능소화 개화시기

1. 능소화 특징

능소화는 중국에서 원산지를 가진 꽃으로, 금등화라고도 불려요. 옛날 중국에서는 양반집 마당에만 심을 수 있어서 양반화로도 불렸던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 능소화는 낙엽성 덩굴식물로, 쌍떡잎식물 중 통화식물목에 속해요.

능소화는 길이가 10m에 이르는 덩굴로 벽이나 다른 물체에 흡착근을 이용해서 올라갑니다. 잎은 홀수 깃꼴겹잎으로 마주나며, 작은 잎은 달걀 모양이거나 바소꼴 모양을 가지며 길이는 3∼6cm인데요. 꽃은 8~9월에 피어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리며, 지름은 6∼8cm 정도이고 주황색의 꽃잎 안쪽에는 귤색이 덧붙어 있어요. 열매는 삭과로 네모지며 10월에 익습니다.

2. 능소화 꽃말

능소화의 꽃말에는 여성, 명예, 이름을 날림등이 있어요.
능소화의 꽃말에 여성이 언급되는 것은 능소화 꽃의 아름다움을 여성적인 특성과 관련 지어 볼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해요.
또한, 능소화의 꽃말에 명예가 언급된 것은 능소화가 귀하고 존경받을 만한 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어요.

3. 능소화 개화시기 계절

능소화는 7월부터 9월 사이에 개화해요. 꽃은 주황색으로 트럼펫 모양을 갖추고 있으며 다수의 꽃이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립니다. 꽃의 지름은 약 6~8cm 정도이며, 안쪽은 주황색을 띠고 있어요. 개화한 꽃은 초가을까지 꾸준히 피고 지는 과정을 반복해요.

4. 능소화 키우기

트럼펫 덩굴인 능소화(Campsis radicans)를 재배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드릴게요.

4-1.능소화 키우기 재배 환경

햇볕이 잘 들며 통풍이 좋은 환경이 필요해요.
비옥한 토양을 선호하고, 배수가 좋고 촉촉한 흙이 적합해요.
능소화는 따뜻한 기후를 선호하지만 어느 정도 추위를 견딜 수 있어요. 추운 지역에서는 겨울에 보호해 주기 위해 온실이나 실내로 옮기는 것이 좋아요.

4-2. 능소화 키우기 토양 준비

비옥한 흙에 유기물 혹은 퇴비를 혼합해서 토양을 만들어 줘요.
씨앗으로도 재배할 수 있지만, 덩굴 식물을 심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데요.
덩굴을 심을 위치에 구멍을 파고 충분한 공간을 마련해요. 구멍의 깊이는 덩굴의 뿌리를 수용할 수 있을 만큼 파면돼요.
덩굴을 구멍에 넣고 뿌리를 잘 펴 줘요. 그 후 흙을 채우고 가볍게 눌러줘요.
충분한 물을 주어 식물이 흙과 잘 고정될 수 있도록 해요.

4-3. 능소화 키우기 관리

능소화는 빠른 성장 속도와 강력한 생장력을 갖고 있어요. 따라서 예방 시 주의가 필요해요.
주기적으로 물을 주어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해요. 특히나 더운 여름에는 물 공급을 충분히 해줘서야 해요.
비료는 성장 기간에 맞추어 적절한 비율로 주기적으로 주는 것이 좋아요. 유기물 비료 화학 비료를 사용할 수 있어요.
덩굴이 성장하면서 지지대가 필요한 그럴 경우, 선반이나 울타리와 같은 지지대를 생성해 주는 것이 필요해요.

4-4. 능소화 키우기 가지치기

능소화는 강력한 성장력을 가지기 때문에 가지치기가 필요할 수 있어요. 봄이나 가을에 가지치기를 해줘요.
죽은 가지를 제거하며, 식물의 형태를 조절해 꽃이 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요.

위의 방법을 따라 효과적으로 능소화를 재배하고 예방할 수 있어요. 다만, 재배 환경과 기후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으기 때문에 실제 재배 지역의 조건을 고려해서 적절한 예방을 하시길 권합니다.

5. 능소화 명소

여름을 알리는 아름다운 꽃으로 유명한 능소화(Campsis radicans) 명소에 대해 알아볼게요.

5-1. 능소화 명소 논산 야화리 돌고개 솟대마을

논산 야화리 돌고개 솟대마을은 능소화와 아름다운 벽화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인데요. 능소화가 피어있는 담벼락과 물을 주는 소녀의 벽화는 인기 있는 사진 포인트인데요.

5-2. 능소화 명소 남평문씨 본리 세거지

인흥마을로 알려진 남평문씨 본리 세거지는 우리나라에서 드물게 조성된 능소화 명소인데요. 넓은 목화밭을 지나면 능소화가 피어있는 마을 안쪽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5-3. 능소화 명소 뚝섬 한강공원

서울의 뚝섬 한강공원은 인기 있는 능소화 명소로서, 한강을 따라 피어 있는 능소화 담벼락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요. 뚝섬유원지역에서 나와 영동대교 방향으로 산책로를 따라가면 능소화 명소를 찾을 수 있어요.

5-4. 능소화 명소 외암민속마을

외암민속마을은 돌담을 따라 피어 있는 능소화로 유명해요. 능소화뿐 아니라 루드베키아, 수국 등 여러가지 여름 꽃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곳인데요.

5-5. 능소화 명소 부천 중앙공원

부천시청 앞의 중앙공원은 능소화 명소로 잘 알려져 있어요. 지지대가 세워진 능소화 꽃터널이 조성되어 있으며, 서울에서 가까운 위치로 찾기 쉽습니다.

6. 능소화 독성

항설에는 능소화의 꽃가루가 눈에 들어가면 실명할 수도 있다는 설이 있어요. 꽃가루에 독성이 있기 때문이라 하는 이유 때문입니다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능소화의 꽃가루 자체에 독성은 없으며 다만 꽃가루의 모양이 갈고리 모양으로 눈에 들어가면 좋지 않다고 해요.

하지만 능소화의 꿀은 갓 채취했을 때는 괜찮지만 48시간 이후부터는 독성이 생기기 그리하여 주의하셔야 해요.

한편,『동의보감』에 의하면 “몸을 푼 뒤에 깨끗이 못하 어혈이 이리저리 돌아다닌 것과 자궁출혈 및 대하를 낫게 하고, 혈을 보하고 안태 시키며, 대소변을 잘 나가게 합니다.” 라고 되어 있어요.

능소화는 줄기, 뿌리, 잎 모두 약재로 쓰이고 부인병에 널리 쓰이는 약재였다고 해요.

7. 능소화 전설

능소화에는 예전부터 내려오던 전설이 있어요. 이 전설을 읽어보면 왜 꽃말에 기다림이 들어가는지 알 수 있어요. 복사꽃을 닮은 아름다운 볼을 가진 궁녀 ‘소화’가 있었는데요. 소화는 임금의 눈에 띄게 돼서 단숨에 빈의 자리까지 오르게 돼요. 하지만 이렇게 갑작스레 신분이 오르자 다른 빈들이 질투를 하게 돼서 궁궐 가장 끝으로 처소를 옮겨버리는데요.

그러다보니 임금은 소화의 처소까지 찾아오지 않게 되며 소화는 임금과의 사랑을 잊지 못하고 매일 밤마다 자신의 처소에서 왕을 기다리지만 그렇게 세월은 흐르고 소화는 상사병으로 꾸준히 통증 속에 살다가 시녀에게 유언을 남기도 생을 마감합나다. “자신이 늘 서성이던 곳에 묻혀 죽어서라도 임금님을 기다리겠다” 라고 했어요.

그렇게 그녀가 묻힌 이듬해에 소화가 묻힌 곳 담장 아래에서 싹이 올라오고서 덩굴이 자라더니 담장을 올라 밖으로 나가 임금이 있는 궁궐 벽까지 타고갔는데 그 빛깔이 소화의 예쁘고 고고한 이미지와 너무 닮았고 주홍빛 꽃은 소화의 볼의 홍조와 닮았다고 해요.

원래 담장에 꽃이 피면 곧바로 치워야 하지만 신하들은 그 꽃이 너무나도 예뻐서 넋을 놓고 구경했다고 해요. 또한 그 꽃의 매력에 빠진 신하들은 그떄부터 자신의 담장 아래에 능소화를 키우면서 이는 양반꽃이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해요.

8. 능소화 먹는 방법

능소화는 말린 후 달여서 차로 마시면 좋아요. 보통 잎과 줄기, 뿌리 등을 채취하고서 말린 다음에 그것을 달여서 복용해주시면 좋습니다.

8-1. 능소화 먹는 방법 달여먹는 방법

잎과 줄기, 뿌리 등을 말리신 후에
꽃 : 10~20g
잎과 줄기 : 30~40g
뿌리 : 20~30g
물 2L
이 정도 넣어주시고 물을 끓이신 후에 불로 절반 정도가 남도록 달여주시면 돼요

8-2. 능소화 먹는 방법 차로 먹는 방법

능소화를 차로 먹어줘도 효능이 좋습니다. 꽃잎 을 말린 후에 한 두송이쯤 뜨거운 물에 넣어서 차로 우려 먹어도 그 맛이 좋고 혈액의순환이 좋아 아침을 상쾌하게 맞이하실 수 있을겁니다.

하루엔 3~5잔 정도를 마셔주는 것을 추천드려요! 이 능소화는 혈액의순환, 피부가려움증, 당뇨 등 많은 질환에 좋기 그리하여 섭취해준다면 활력이 돋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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