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 가려움 없애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날씨가 제법 따뜻해 져서 야외 활동을 하다 보면 모기에 물릴때가 많아요. 특히 어린 영유아는 모기가 좋아 하는 살결을 가져서 더 자주 물리고 물렸을때 붓기도 빠지지 않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지 아래에서 확인해 보세요.
모기 가려움 없애기
어김없이 모기가 나타나는 여름이면 특히나 더 괴로워지는 사람이 있어요. 모기에 물리면 누구나 간지럽고 괴롭지만, 그 정도가 더 심한 ‘스키터 증후군’(모기 알레르기)을 앓는 사람인데요.
스키터 증후군인지 알려면 붓기, 지속기간, 물집 발생 여부 등을 비교해보면 됩니다. 일반적인 그럴 경우 살짝 붓고, 가려움도 1~2일이면 가라앉습니다. 물집은 생기지 않는데요.
하지만 스키터 증후군이라면 손등에 물렸을 때 손 전체가 새빨개지거나, 발목에 물렸을 때 부종이 있는 사람처럼 다리가 붓는 등 눈에 띌 정도로 심하게 붓습니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10일 이상 이어지기도 해요. 심하게되면 물집이 생기기도 해요.
1. 모기 물렸을때 빨리 낫는법
1-1. 모기 물린 자리를 깨끗하게 씻으세요
모기에 물린 자리를 깨끗하게 씻으면 감염을 관리할 수 있어요. 미온수와 비누로 부드럽게 씻고, 건조한 후에 약을 바르세요. 모기에 물린 자리를 긁거나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1-2. 모기 물린 자리를 소독하세요
모기에 물린 자리가 부어오르거나 붉어지면 감염될 가능성이 있어요. 이러한 그럴 경우에는 소독약을 사용해서 소독하세요. 소독약은 알코올, 요오드, 과산화수소 등이 있어요. 소독약을 바르고 반창고로 붙여주면 효과적인데요.
1-3. 연고 바르기
먼저 벌레에 물렸을 때에는 상처 주위를 깨끗이 씻고 약을 바르는 것이 가장 좋아요.
가렵다고 긁거나 침을 바르면 2차 감염을 일으켜 상처가 덧날 수 있어요. 특히나 어린이는 어른보다 피부와 면역력이 약해 벌레에 물리면 쉽게 피부가 붉어지고 가려워지기 때문에 상처 주위를 긁지 않도록 경계해야 해요.
벌레 물린 데 바르는 약은 벌레 물린 곳의 가려움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되며 액상, 크림, 로션, 연고, 겔, 원형 부착제 등의 제형으로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이 있어요. 일반의약품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전문의약품은 꼭 의사의 진료 후 처방전을 발급받아 구매하고 의사의 지시·감독에 따라 사용해야 해요.
일반의약품은 디펜히드라민, 디부카인 염산염, 멘톨, 캄파 등의 성분이 함께 사용된 복합제와 히드로코르티손이나 프레드니솔론 아세테이트 성분이 사용된 단일제가 있어요.
전문의약품은 프레드니솔론아세테이트 성분을 1g 당 3mg 함유하고 있어요. 일반의약품의 프레드니솔론 아세테이트 함량은 전문의약품의 절반(1g 당 1.5mg)인데요.
벌레 물린 데 바르는 약은 해당 부위에 적당량을 바르는 외용제로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해야 해요. 특히나 어린아이의 그럴 경우 먹지 않도록 경계해야 해요. 일반의약품 중 ‘캄파’ 성분이 사용된 제품은 30개월 이하의 영유아에게는 사용하지 말아야 해요.
습진이나 짓무름, 염증이 심한 사람, 약 또는 화장품 등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사용하기 전 의사 또한은는 약사와 상의해야 하며 만일 수일간 사용 후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 그럴 경우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해요.
1-4. 모기 물린 자리에 차가운 것을 올려주세요
차가운 것을 올리면 혈관이 수축하고 염증이 줄어들어 가려움이 완화돼요. 얼음팩이나 차가운 스푼, 냉수에 젖은 수건 등을 사용할 수 있어요. 단, 얼음팩은 직접 피부에 대지 말고 수건으로 감싸서 올려주세요.
1-5. 긁지 않기
모기에 물리면 가려운 증상이 발생해요. 손으로 긁으면 상처가 생기고 상처로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기 때문에 절대 만지지 않아요. 염증 발생할 수 있으며 뿐 아니라 상처가 흉터로 남을 수 있어요.
2. 모기 피하는 방법
2-1. 집 주변에 고여 있는 물 제거하기
집 주변에 고인물이 있다면 모기가 알을 낳을 수 있어요. 단독주택의 그럴 경우 특히나 고인물이 있다면 반드시 없애는 것이 중요해요. 아파트의 그럴 경우도 배수로나 화분받침 등에 물이 고여 있으면 반드시 제거해주세요.
2-2. 짙은 향수나 화장품 사용 자제
모기는 후각이 예민하여 냄새가 강한쪽으로 이끌리게 되어있어요. 향수나 화장품 향이 너무 강하게되면 오히려 모기를 유인하는 것과 같죠. 더운 여름에는 너무 강력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해 주세요.
2-3. 야외 활동시 밝은 색의 긴 옷 착용
모기는 선천적으로 밝은색을 기피하고 어두운색을 선호한다고 하는 경향이 있어요. 될 수 있도록 야외활동 시 밝은색의 긴옷을 착용하여 모기가 좋아하는 취향을 피하고 모기에 노출되는 부위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겠죠?!
2-4. 외출 후 꼭 샤워하여 땀 냄새 제거
모기는 사람들이 내뿜는 냄새를 좋아해요, 외출하고 돌아온 후나 외출하지 않았다고 해도 땀을 흘렸다면 반드시 샤워를 하여 땀냄새를 제거해주세요. 땀을 바로 닦지 않으면 땀 속에서 모기가 좋아하는 냄새를 만들어 모기에 더 많이 물릴 수 있어요.
2-5. 과도한 음주자제
모기가 술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긴 하지만, 이상하게 술을 마시면 모기에 더 잘 물린다는 실험결과를 봤어요. 추정컨대 그 원인은 술냄새 자체는 상관이 없지만 술을 마신 사람이 숨을 쉬면서 내쉬는 냄새에도 미세하게 반응하는 것이라고 해요. 모기는 뛰어난 후각을 지녔기 그리하여 가능한 일이라고 해요.
2-6. 잠들기 전 집안(방충망 등) 점검하기
모기가 들어올 수 없는 환경을 만드는데 방충망이 진짜로 주요한 할일을 합니다. 집안 곳곳에 모기가 들어올 매우 작은 틈이라도 있으면 제거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나 방충망에 구멍이 났다면 그냥 방치하지 말고 반드시 보수해 주세요.
2-7. 선풍기 틀어놓기
선풍기를 틀어 놓으면 바람 그리하여 모기가 접근하기 힘들어져요.
3. 모기퇴치제 올바르게 사용하기
모기퇴치제를 사용할 경우 그냥 아무거나 사용하지 마시고 성분을 반드시 살핀 후 사용하세요. 모기기피제에는 종종 사람에게도 유해한 성분이 들어있기도 해요. 디에칠톨루아미드가 포함된 제품은 6개월 미만의 유아에게 사용하지 않도록 하며, 에어로솔 제품은 밀폐된 장소나 불꽃 등을 피해 안전한 장소에서 사용해주세요. 또한 사용 전 반드시 제품에 기재된 용법, 용량, 주의사항을 읽어보고 사용하시길 추천드려요.
4. 모기가 활동하는 시기와 장소
모기는 덥고 습한 날씨에 활발하게 번식해요. 그리고 빛이 없고 시원한 저녁시간에 주로 출몰해요. 모기가 번식하는 습지, 물 울덩이 부근에 모기가 많이 서식하고 있어요. 비가 오면 습한 기후 등 모기가 활동하기 이상적인 조건이 갖춰져요.
5. 유난히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이 있을까요?
모기는 열과 이산화탄소를 좋아해요. 호흡량이 많은 어린이들이 많이 물리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체온이 높은 임신부도 일반 사람보다 모기에 노출이 쉽습니다. 그리고 어두운 색을 좋아하는 모기는 피부가 어두운 사람을 더 좋아한다고 한다.
결론
스키터 증후군의 증상을 보인다면 전문기관을 찾는 게 좋습니다. 심한 부기, 물집을 방치하게되면 2차 감염 우려가 있기 때문인데요. 알레르기 증상이기에 특히나 모기 물린 직후 숨이 차고 어지러우면 바로 전문기관에 가야 해요.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아나필락시스 쇼크로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전문기관에서는 증상에 따라 항생제 연고, 스테로이드제 등을 사용해 치료해요.
과거 모기에 물린 뒤 심하게 부은 적이 있으면 각별히 경계해야 해요. 모기가 많은 곳에 갈 때는 팔다리를 덮는 길고 밝은 색의 옷을 입고, 모기 기피 스프레이를 쓰는 게 좋아요. 집에서는 방충망과 창틀 가장자리 물구멍, 베란다 배수관, 화장실 하수관 등을 정비해 모기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정비해야 해요.
모기에 물렸을 때는 가렵더라도 긁지 않도록 해야 해요. 피부를 과도하게 긁을 그럴 경우 가려움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인데요. 긁어 내부 조직 손상이 심해지면 염증 반응물질이 더 분비되는데, 이 물질은 혈관이 더 부풀게 하고 가려움은 더 악화시켜요. 긁는 대신 냉찜질을 하게되면 팽창된 혈관을 수축해 가려움이 완화돼요.
한편, 모기에 물려 간지러운 건 정도를 떠나 모두 일종의 알레르기 반응으로 볼 수 있어요. 모기는 흡혈하면서 자신의 타액을 우리 몸에 남기는데, 몸안 면역세포들이 모기의 타액을 위험한 외부 물질로 인식하면서 가려움을 일으키는 면역 반응을 유도하기 때문인데요. 스키터 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은 이 알레르기 반응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 그럴 경우인데요.